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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까지 100편의 영화를 제작한,

성공한 감독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50년을 한결같이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게 대했기 때문이다.


둘째, 영화외에는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따라서 영화에 미칠 수 밖에 없었다.


셋째, 머무르지 않고 떠났다.
즉 하나를 이룰 때마다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만들어 놓은 영화로부터 도망치려는

자기와의 싸움을 필사적으로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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