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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11:40

사랑이란 처방약

조회 수 988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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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처방약




윌트 휘트만(walter whitman 1819-1892)이란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는 시에서 서민들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노래합니다.


이 시인은 말년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의사가 하는 말을 듣고 그가
노래한 인간의 최고 가치가 무엇인가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사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의사가 된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처방을 해왔습니다만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처방 약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들은 휘트만은 크게 공감하면서
“그러면 사랑이란 약이 듣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라고 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그땐 처방약을 두 배로 늘리게 되지요.” 하고 말했답니다.
약이 잘 듣지 않을 때는 더 진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이란 처방약을 두 배로 하기 보다는
사랑을 투약하기를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고는 사랑 대신
미움이란 처방을 들고 나오기 십상입니다.
잠깐만 생각해 보아도 그것이 독이 될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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