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6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할지라도
진정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사랑이 필요하지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잘생긴 사람,
귀여운 사람,
터프한 사람,
돈 잘 쓰는 사람,
날씬한 사람,
통통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그런 자신을 이해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넓히기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넓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적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마음이 넓은 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그도 역시 우리만큼밖에 안 되는
속 좁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다시 마음 넓은 사람을 찾아갑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맞는 것보다
넓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고장난 세상을 고치는 기술자입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모든 곳에서 환영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사람이
세상의 참된 주인공입니다.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7 신께서 도와 주고싶은 사람이 되는 벙법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19 480
656 연풍순교성지와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다녀와서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6.17 825
655 6월의 장미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5.30 535
654 우리의 만남은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5.28 510
653 노동자 성 요셉 기념미사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5.02 584
652 이은진 신부님 강론말씀 (음악-은지)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26 587
651 제7회 교구 성경 잔치 안내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15 798
650 4월15일 김종필(가브리엘)신부님 강론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14 1095
649 예수그리스도 인성과 신성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09 1421
648 스스로 명품이 되라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06 490
647 복음말씀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06 435
646 주님의 은총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4.06 796
645 선교 고리기도 광경 file 이반 2018.04.02 1032
644 내 탓이오 내 탓이로소이다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2.17 591
643 참다운 기도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31 545
642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31 830
641 들꽃 한송이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9 506
640 귀감이 넘치는 좋은글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8 787
639 懺悔(참회)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6 455
638 우리 안에도 하느님의 성전이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3 55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1 Next
/ 41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