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 어느 신부님의 눈물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09.12 1075
198 기도 없이는 모든 것을 이룰수 없다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09.12 1003
197 저는 사표를 받을 수 없다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09.12 771
196 보석보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이아기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09.24 1219
195 성경 말씀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0.08 801
194 미화원이 된 음악선생님 1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0.11 791
193 성경공부 영상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0.13 882
192 본당 2017년도 꾸리아 친목회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0.30 1266
191 교구 성경잔치 출품영상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1.28 805
190 마귀의 팔복 이반 2017.12.21 915
189 성탄성야 미사 영상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2.26 730
188 일본 초등학생 한국수학여행 김수식(프란치스코) 2017.12.27 780
187 도둑 성경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03 671
186 聖人은 듣고 난후 입을 연다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14 1136
185 행복을 느낄줄 아는사람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15 776
184 우산 - 김수환 추기경 - file 이반 2018.01.22 1346
183 안식일의 의미 1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2 1317
182 우리 안에도 하느님의 성전이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3 791
181 懺悔(참회)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6 666
180 귀감이 넘치는 좋은글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1.28 975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41 Next
/ 41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