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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 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
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 ..
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
내가 잘못 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마음에 많이 쌓여 있지요..

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 싶은
기막힌 실마리를 찾았지만 ..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적이 있지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고백이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라..

내 아픔이 될까 염려되어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 서면서 ..
사랑하면서도 ♡♡
어쩌지 못하는 나의 이기심에
몸서리친 적이 있지요..

내 주변 모든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며
좋은점만 보자고 다짐 하지만 ..
어느새 "그 사람은~." 하고 소근대는
제 자신에 실망 한적이 있지요..

누군가를 믿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한 발작 내 디딜적마다 의심이 생겨..

나중엔 "아무도 믿지 못하는 게 아닐까"
나를 의심 한적이 있지요..
아무리 아름다워도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고
아무리 반짝여도
어둠에 갇히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고..
우리가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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