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경/눈벼락.

by 늘벗 posted Feb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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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100년만의 눈벼락도 맞고,
옛날엔 매미때들이 바다를 뒤틀고...
4대강도,
한강, 두강, 세강 점차적으로 해도 될 터인 디.
암튼 금년 여름엔 어떤 난리가 일어날 지...


누구는 눈벼락 맞았지만
소생은 작년 설 다음날 태백의 눈을 만끽했습니다.
살다보니 집사람이 눈구경해보는 게 소원이라기에...
소생의 코스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

신부님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1. 마산서 새벽 4시 승용차로 대구 행.
2. 동대구에서 6시반경 강릉행[태백역 하차 : 점심 때]
3. 시내버스로 태백의 눈꽃 축제장소로 이동[30분 거리].
4. 가까운 인근 눈길 산행[위 눈속의 첨부 사진은 그때 어느 행인이 찰가닥]
5. 복귀는 역순으로[밤 11시경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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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난리가 났네요.
>눈벼락으로 200여명이 차에 갖혀서...
>우리는 아직도 자연을 우습게 봅니까?
>이런 말이 있지요.
>"하느님은 항상 용서하신다.
>사람은 가끔 용서한다.
>자연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무엇이 올바로 자연을 사용하는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태풍 매미 때 누가 그러데요.
>"바다가 내 땅 내놔라."하고 덮치더라고요.
>가포 앞바다를 메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나 정신을 차릴지?
>4대강은 어떠합니까?
>혹시 공사 현장에 다녀오신 분이 있는지요?
>눈벼락을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