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가짐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세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몽고의 칭기즈칸입니다.
그는 이러한 유명한 말을 남겼지요.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배운 게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칭기즈칸은 어떤 순간에도 ‘~에도
불구하고’라는 논리를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에도 불구하고’라는
논리를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논리만이 우리를 행복과 성공으로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에도 불구하고’라는
논리보다는 ‘~때문에’라는 논리를 더 선호합니다.

즉, 다른 것에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우리는 너무 많이 즐깁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고통의 순간에서 과연 어떤
논리를 펼치고 있는 지를 유심히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라고 말하는 순간
내 자신을 불행으로 유도할 것입니다.
반대로 어렵고 힘든 고통의 순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어느 순간 행복과 성공이 내 곁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에도 불구하고’라는 논리의 몇 가지 예를 적어 봅니다.

- 남이 약속을 지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화를 내지 않고) 행복을 선택하겠다.
- 남이 거짓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화를 내지 않고) 행복을 선택하겠다.
- 남이 나를 비방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화를 내지 않고) 행복을 선택하겠다.
- 남이 나를 배신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화를 내지 않고) 행복을 선택하겠다.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을 인정받은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 역시 ‘~ 때문에’ 보다는 ‘~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음을 발견힙니다.

그는 예수님 소식을 듣고서 무척이나 만나고 싶었었지요.
그리고 예수님만 있다면
자신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께서 자기 앞을 지나신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말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소리쳐 외칩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날 수 없도록 만드는 이유들은 참 많았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눈, 자신을 데리고 갈 사람이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과 예수님의 간격을 허용하지 않는
군중 역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더 소리를 지르면서 예수님께
구원을 청했고, 그 결과 그가 가장 원했던 것을 얻게 됩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르티매오가 들었던 이 말을 우리 역시 듣고자 한다면,
‘~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가짐을
가슴 속 깊이 품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만이 나를 구원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 성공과 행복은 준비한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하얀천사 2011.06.10 807
393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입니다 하얀천사 2011.06.11 810
392 중년의 많은 색깔들 하얀천사 2011.06.13 960
391 맛있는 사랑을 드릴까요 ? 하얀천사 2011.06.14 1000
390 마음이 아릅다운 사람들 하얀천사 2011.06.15 803
389 한꺼번에 공사가 어렵다면... 늘벗 2011.06.19 771
388 주임신부님 부친 선종 아침이슬 2011.06.20 910
387 어른 성경피정에 초대합니다^^ 이성혜 2011.06.20 782
386 감사드립니다. 박 창균 2011.06.23 728
385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하얀천사 2011.06.24 723
384 행복은 그것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하얀천사 2011.06.27 1185
383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글 하얀천사 2011.06.28 738
382 잘 돌아왔습니다. 박 창균 2011.06.30 1156
381 사랑은 소유할 수는 없지만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하얀천사 2011.07.11 762
380 오직 하나인 특별한 당신 하얀천사 2011.07.25 1142
379 휴가인가???? 박 창균 2011.08.07 1497
378 그 사람의 손을 꼬옥 잡아주세요 하얀천사 2011.08.08 1170
377 행복을 끌어당기는 방법 하얀천사 2011.08.11 942
376 게시된 의견 잘 읽었습니다. ^^+ 늘벗 2011.08.15 1282
375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 상록 2011.08.11 1151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1 Next
/ 41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