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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사랑으로 부활의 삶을 살리라 
                                           2011.5.3 성모성월에 박정민(아폴로니아)

푸르름 짙어가는 오월 성모성월에
나목이 꽃을 피우고, 연둣빛 잎 부활이 시작되듯
우리들 믿음의 삶이
새롭게 부활로 시작되나이다.

감사와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새 삶을 위해
내 뜻대로 잘못 살아온 흔적들을
흩날리는 꽃잎에 실어 보내고
촉목상심(囑目傷心)한 어머니의 마음 헤아리니

자녀들이 혹여 횡경함으로 겸손을 잃을까
훼사훼언으로 죄를 지을까
사랑이 없는 인간의 무지함에

조여든 마음마저 타버리고
가슴의 통증도 마비해 버린 듯
초연한 하느님의 어머니

어머니라 부르기조차 부끄러운 이 죄인을
참사랑으로 감사주시며 타일러십니다.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판단하고 비판하고 단죄하는 것은
덕이 될 모든 행동을 마비시키며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믿음을 소멸시킨다.’

‘이웃을 판단하거나 비판하기 전에
자신 안에 든 아집의 들보를 먼저 빼내어라’

‘성부성자 성령이 하나이듯이 너희도 하나가 되어라’


성모님, 사랑의 어머니!
편애 없는 어머니 사랑은 이곳 작은 초막 산호성당에
우리 구원을 위해, 하느님께 선택된 삶으로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응답하신
봉헌의 삶을 심어주셨나이다.

정의를 포용하고 죽음을 이기는 사랑으로
너와 나를 분리하지 않고 편견하지 않는
사랑은 바보같이 사는 것

아들 예수의 바보스런 삶으로 얻게 된 사랑과 믿음
성모님 사랑의 순명으로 깨우쳐주신
봉헌의 삶들 레지오마리에
생활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생활이 되는
내 작은 영혼이 사랑한 삶들을
네가 행복한 삶이됨을 봉헌합니다.

너그럽고 자애롭고 고마우신 성모님, 내 엄마
거룩한 천상의 왕관을 쓰신 성모님 딸이 된 저희들
감미롭고 풍요로워 감내 할 수 없는 은혜로움에
침잠하며 맑고 정련된 영혼을 봉헌합니다.

위로받을 수 없는 상처의 흔적들을
연두 빛 새 옷으로 단장하는 산천초목같이
죄의 허물을 벗겨주시어 성령의 갑옷을 입혀주시니
하늘빛 맑은 영혼에 장밋빛깔 드리운 새 옷으로 단장되어
성모님 구원방주에 태워 은총의 삶을 살게 하시나이다.

로사리오 기도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제들을 위한 기도를 올리오니 위로 받으옵소서
자비의 물줄기에 부활의 장미꽃을 피우며 살게 하옵소서.
이름 없는 작은 영혼이 되어
어머니사랑으로 새롭게 사랑의 생활을 봉헌하는
부활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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