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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 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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