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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서의 주일 중심 미사 후 피정,
불과 3시간 가까운 짧은 반의 반나절이었지만,
긴 묵상의 소재를 받았다.
가정!
잃어버린 소 공동체,
주님이 계시지만 거센 바람은 몇번이나 폭풍우와 같이 몰아쳤고,
성모님이 계셨지만 어둠의 그늘 드리운적이 여러날임을...
그렇지만 지난 그 시절의 그 폭풍우도,
그 암담한 어둠도
지나고 난 그속에는
그분 주님이 자리잡았더라.
자비의 그분,
사랑이신 그분이 없었더라면 이 가정이, 우리 가정이 ...
하느님의 은총과 가족이라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짧은 피정이었다.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