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3주일, 일본 쓰나미 1주기.

by 박 창균 posted Mar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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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작년 오늘 일본 쓰나미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자연의 무서움을 느낍니다.
아직도 대부분이 그대로 남아있는 그 실상은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오늘 복음은 예루살렘 성전의 장사군들을 쓰나미처럼 쓸어버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네요.
내 마음의 장사꾼 속셈도 쓰나미처럼 쓸어버리셨음 좋겠네요.
쓰나미가 물러난 바로 다음날인 12일의 모습은 모든 것이 물러갔지만 황폐함만은 그대로네요.
부서지고 파괴되어지고 쓸려내려가고.....
온통 폐허만이 남아있네요.
우리 마음의 장사꾼 속셈을 몰아내면 무엇이 남을까요?
아마 예수님으로 가득찬 행복이 아닐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