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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아끼고 싶은 사람에게 드리는 글...♡


우리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신체에 이상한 병균이 쳐들어오면
그 침입자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넌 왜 그렇게 더럽니? 넌 쓸모 없는 존재야!"
백혈구는 병균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일도 없고,
그렇다고 무작정 싸워서 무찌르는 일도 없습니다.

백혈구는 병균이 오면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준다고 합니다.
그 침입자는 백혈구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해서
그렇게 스르르 녹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보기 싫든 지저분하든 가리지 않고
백혈구는 자신의 몸이 썩어 들어가는 줄도 모른 채
그렇게 다 껴안아 준다는 것입니다.

다 준다는 것,
당신 자신의 것마저도 다 꺼내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차마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사랑이 그리 쉬운 거라면
이 세상의 눈물은 이미 말랐을 테지요.

미움과 슬픔과 아픔과 증오마저도
결국 당신 안에서 그대로 녹아 사라지길 바랍니다.

바다같은 마음,
당신 안에 그런 바다 하나! 쯤은 갖고 계시겠지요.

우리도 백혈구처럼 아주 깊은 사랑으로
감싸주는 그런 사랑을 실천해 보자구요.
행복하시고 물안개처럼 웃음꽃이 화알짝 핀 하루 되세요


출처: 사랑의 향기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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