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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달 소생이 수필집 출판을 위해 좀 바빴습니다.

 

그간 발표한 몇 편의 글 및 발표될 뻔했던 것을 모아

‘기다림’이란 이름으로 묶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삶은 기다림입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은 이 기다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번에 저의 소박한 이 기다림을 나름대로 세 가닥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믿음과 사랑 그리고 희망입니다.(1코린 13, 13)

 

지금 인쇄 중으로 5월31일에 선보일 생각입니다.

주요 제목및 상세 내역은

첨부및 인터넷 검색[교보 문고/박윤식의 기다림]으로 참조 바랍니다.

 

신부님께서 단돈 일원의 인건비라도 아끼시고자 공사 감독 책임자 계시면서

타본당 신부님과 교환 미사로 한 푼의 공사비라도 구걸하시는 안간힘을 스십니다.

여러 신심단체에서 꼭 필요한 제경비만 빼고 공사비에 전액 빨랑카 기부를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당의 독한 자매님들이 꼭 필요한 생활용품의 판매금액으로

미미하지만 공사비 마련에 혈안이 되어 설칩니다.

이 마당에 신부님께서 수필집으로 출판으로 이번 공사에

벽돌 한 장이라도 쌓아야겠다는 소생의 제안을 어렵게 승인해 주셨습니다.

 

이 작은 기다림으로 정리한 이 수필집의 판매 금액이

낡은 본당의 재건축에 적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판매 방법 및 금액은 본당 신부님의 지침에 따를겁니다.

 

이제 고리기도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기도 인원이 날로 증가되는 모습과 기도 소리 활발함이 성전을 채웁니다.

다 하느님 좋아하시는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출판에 관련 1차 현황은 이렇게 본당 홈피에 먼저 보고를 드리고,

조만간 수필집을 들고 2차 보고도 드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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