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6.22 12:00

흙 밭과 마음 밭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흙 밭과 마음 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 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 밭이 그것입니다.

흙 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 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 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 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 밭이 있는가 하면
부토가 섞인 푸석한 밭도 있습니다.

흙도 다 같은 흙이 아니라
그 토질에 따라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토질에 관계없이 아무런 씨앗을 뿌린다 해서
수확을 거두어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양과 토질에 적합한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 밭의 작업은
낮이 따로 없고 밤이 따로 없습니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년 열두달 가꾸고 다듬어야 합니다.

흙 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 않으면 배고프지만 마음 밭의 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흙 밭을 갈 때는 육신의 피로가 따르지만
마음 밭을 갈 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기도 해야 하는 이유 하얀천사 2009.09.17 1034
173 내게 이런 삶을 살게하여 주소서 하얀천사 2009.09.17 868
172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하얀천사 2009.09.14 899
171 이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하얀천사 2009.09.14 935
170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하얀천사 2009.09.11 920
169 삶은 나에게 알려주었네 하얀천사 2009.09.11 870
168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하얀천사 2009.09.10 996
167 난 부탁했다 (난 기도 했다 . 그러나 하느님은 ) 하얀천사 2009.09.10 1016
166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하얀천사 2009.09.09 1119
165 인연이 된 당신은 하얀천사 2009.09.09 1061
164 예수 부활 성심상 file 젊은오빠 2009.09.08 1246
163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하얀천사 2009.09.07 1245
162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하얀천사 2009.09.07 1368
161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하얀천사 2009.09.07 1032
160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하얀천사 2009.09.07 1291
159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하얀천사 2009.09.04 978
158 사랑을 지켜 주는 마음 하얀천사 2009.09.04 850
157 긍적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이다 하얀천사 2009.09.03 960
156 한번 맺은 인연이기에 하얀천사 2009.09.03 1170
155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하얀천사 2009.09.02 989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41 Next
/ 41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