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9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 벽에 적혀 있는 글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9 기우회의 모습 file 젊은오빠 2009.12.30 1011
618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하얀천사 2009.12.21 1010
617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하얀천사 2009.08.24 1009
616 레지오 선서 file Ri Stephanus 2009.11.22 1005
615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하얀천사 2009.12.02 1002
614 2/2 산호동성당 민화위 후원미사 풍경 file 민족화해위원회 2011.02.11 1001
613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얀천사 2012.06.08 999
612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세 가지 젊은오빠 2009.08.26 999
611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3 늘벗 2015.05.29 997
610 당신을 사랑하며 가는 길은 하얀천사 2009.08.14 992
609 당신을 사랑하며 가는 길은 하얀천사 2009.08.14 992
608 숫자 삼에서 필요한말이 더 젊은오빠 2009.08.05 991
607 숫자 삼에서 필요한말이 더 젊은오빠 2009.08.05 991
606 코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 과연 김치일까? 늘벗 2009.08.04 989
605 사랑이란 처방약 하얀천사 2009.08.20 988
604 코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 과연 김치일까? 늘벗 2009.08.04 988
603 이해"라는 나무와"오해"라는 잡초 하얀천사 2012.04.13 987
602 ............. 상록 2011.11.13 983
601 11월 빨마회 정기총회시 file 젊은오빠 2009.12.30 978
600 꾸리아년차친목회 2 file 젊은오빠 2009.12.10 97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