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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며 가는 길은



당신을 사랑하며 가는 길은
새벽을 열어가는 기쁨입니다  
동이 트고 아침이 오듯
숙명처럼 주어진 삶의 축복입니다.


무릎을 구부려야 오를 수 있는 계단처럼
당신으로 향하는 계단은
한 계단 한 계단 오를때 마다
낮아지고 낮아지는 사랑의 길입니다.


내 또한 당신을 사랑함은
삶의 길을 가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가는 길이 지쳐 넘어질 것 같을 때
등 뒤에 묵묵히 그림자처럼 서 있는
당신의 손을 잡고 떠나야 할
애틋한 가슴앓이 걸음입니다.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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