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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호동 본당 사목지침

 

저의 명성을 더해 주시고 저를 다시 위로해 주소서.”

(시편 71, 21)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발이 묶여 서로 똑바로 대면도 하지 못한 체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특별히 본당 40주년으로 서로가 함께 기뻐하며 살아온 나날들에 감사하는 시간들로 보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체 불안과 공포 속에서 40주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교구민들에게 올해 교구장님께서는 코로나 시대 하느님과 대면하기라는 제목으로 사목교서를 발표하셨는데, 교회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혼란을 겪는 지금의 상황이 또 우리의 내면을 똑바로 바라보는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그 안에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시는 하느님을 마주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외적 인간은 쇠퇴해 가더라도 우리의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집니다.”라는 코린토 2416절을 끝으로 이 성경구절대로 살아가시기를 권고하십니다.

교구장님의 사목교서를 토대로 올 한해 저희 본당은 저의 명성을 더해 주시고 저를 다시 위로해 주소서.”라는 시편 7121절을 사목표어로 정하였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누렸던 것들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하게 되었던 일상을 빼앗긴 오늘날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전에 누렸던 것들의 대표격인 명성과 피폐해진 우리의 마음에 무엇보다 필요한 위로일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이후 바뀌어진 일상을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에게 하느님께서 위로와 힘을 주실 것이라 다시금 희망하며, 그에 맞도록 위로와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세 가지 실천사항을 함께 해나갔으면 합니다.

 

1. 하느님 안에서 위로 받기 주일, 평일 미사 참례와 성체조배.

2.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무르기 매일 성경쓰기 및 복음쓰기에 동참.

3. 주위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기 이웃에 대한 애덕실천 및 쉬는 교우 권면활동.

 

올 한해 주님 안에서 위로를 얻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줌으로써 다시금 하나되는 산호동 성당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도록 합시다.

마산교구 산호동 성당 주임

김 용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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