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성경 말씀에 태초에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의 성철 큰 스님도 이세상이 극락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들 눈에 비치는 세상의 모습은 천국 보다는 지옥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도시는 온통 회색 콘크리트 벽채와 검은 아스팔트로 가득하고 길거리의 사람들의 모습은 즐겁게 웄는 모습은 거의 없고 대부분 무표정 하거나 부정적인 모습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바라보며 피나는 생존 경쟁을 통하여 나을 이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삭막한 세상으로 느끼며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셩경말씀을 인용하면 태초의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하느님 말씀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되어진 세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의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이 세상 만물이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또한 우리 마음에 잔잔한 사랑의 기쁨이 피어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을 산의 아름다운 단풍이나 호숫가의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물결이나 또는 평화로운 어촌의 저녘노을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아! 저것이 하느님의 사랑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가슴이 벅찬 감동과 환희로 휩싸여서 오~하느님!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험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늘 대하는 길가의 가로수나 초겨울의 땅에 떨어져 뒹구는 스산한 낙엽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잔잔한 사랑의 기쁨을 느낄 수가 있을 것 입니다.

불교에서도 모든 사물을 부처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며 벌레도 귀하게 생각하며 살생을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뱀이나 쥐 또는 거미 등을 보면 강한 혐오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것들도 하느님께로 부터 받은 본능에 따라 나름대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과 저것들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하느님의 사랑이란 생각을 가지고 이 세상 만물을 바라보면 하느님께서 보시는 것과 같이 천국같이 아름다운 이세상의 참 모습을 바로 볼 수가 있게 될 것이며 이 세상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불안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엔 항상 잔잔한 사랑의 기쁨과 평화와 자유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sw_mf_lb.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8 행복한 삶의 조건 너는또다른나 2013.08.06 361
537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너는또다른나 2013.08.06 346
536 고통,고난,난관의 의미 및 극복방법 너는또다른나 2013.08.05 327
535 삶의 세가지 유형 너는또다른나 2013.08.05 330
»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방법 너는또다른나 2013.08.05 360
533 본당 홈피 관리 철저 요청 늘벗 2013.07.02 419
532 게시판 스팸 덧글 정리바랍니다 file 하비안네 2013.06.18 475
531 XpressEngine file 하비안네 2013.06.14 435
530 본당 성모의 밤 행사 file 모세 2013.06.08 440
529 기도 합시다. 늘벗 2013.05.22 394
528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file 글로리아 2013.05.13 378
527 바다의 별 Pr. 야외행사 file 글로리아 2013.05.11 376
526 성모 성월 기도 안내 file 늘벗 2013.04.30 392
525 수난감실 성체조배 시간표 안내 file 늘벗 2013.03.25 451
524 산호예언자의 모후 꾸리아 아치에스 행사 file 모세 2013.03.17 446
523 코르티츠의 아름다운 선택 늘벗 2013.02.19 451
522 우리 본당 분위기는! 늘벗 2013.01.25 580
521 김종필 가브리엘 주임신부님 첫 미사^^^^ file 모세 2013.01.07 795
520 평화의 날 미사 후 박창균 신부님의 송별연 file 모세 2013.01.06 541
519 대부님! 울뜨레야 등록 부탁드립니다. 순례자 2013.01.05 48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