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0||0오늘의 복음 묵상
겸손의 영성
“내가 커지면/ 주님이 오실 자리가 없어지고
내가 아우성치면/주님의 작은 음성 들을 수 없으니
작아져 비로소 향기로 남은/ 그 사람처럼/ 나도 자꾸 낮아져
거친 들판에 작은 들꽃으로/ 피어 있고 싶습니다.”
어느 시인이 세례자 요한을 묵상하며 지은 시의 일부입니다. 세례자 요한은‘겸손의 영성’을 실천한 분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두고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하며”(요한 3,30)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 3,16)고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밝힙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을“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36)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제자들이그분을 따라가도록 인도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영성은 소화 데레사 성녀의‘모래알 영성’과 ‘무화의 영성’으로 꽃을 피웁니다.

성녀는 하느님 앞에서자신을 바닷가에 있는 보잘것없는 작은 모래알로 비유하고, 더 나아가 자신을아무것도 없는 무의 존재로 고백합니다.

성녀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처럼철저히 자신을 비우고 또 비웠기에 하느님과의 일치라는 기쁨과 환희를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스위스 -로마-바티간 여행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8.03 256
673 루르드 성모당과 성경에서 말하는 치유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7.26 458
672 대구 성지순례(관덕정 편) 2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7.09 198
671 대구 성지순례(계산성당 편)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7.09 230
670 대구 성지순례(성모당 편)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7.07 260
669 교도권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7.05 153
668 열번의 말대신 한번의 미소를!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7.05 152
667 산 자가 가야 할 그 길만을 보면서/연중 제13주간 월요일 늘벗 2018.07.02 131
666 교만과 겸손 1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29 375
665 다윗의 기도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29 159
664 김수환 추기경님과 '바보정신' 1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6.29 153
663 앞으로 계속 월드컵 출전국에라도 낀다면. 1 file 늘벗 2018.06.28 228
662 연풍성지 고찰(考察)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6.26 674
661 십자가 좁은 문은 활짝 열린 大道無門 /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file 늘벗 2018.06.26 143
» 성요한 세례자 대축일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25 279
659 교회는 무엇인가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22 214
658 흙 밭과 마음 밭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22 112
657 신께서 도와 주고싶은 사람이 되는 벙법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6.19 132
656 연풍순교성지와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다녀와서 file 박채상 사비노 2018.06.17 471
655 6월의 장미 file 김수식(프란치스코) 2018.05.30 20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1 Next
/ 41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