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실로 소중한  한사람...


삶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철썩 같이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각팍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 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한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하겠지요.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하얀천사 2009.08.12 1232
» 진실로 소중한 한사람 ... 하얀천사 2009.08.12 3456
56 참 고맙다 .. 하얀천사 2009.08.11 1807
55 눈을 바라보는 이유 하얀천사 2009.08.11 930
54 우리는 어떤 길을~~~ 늘벗 2009.08.10 956
53 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하얀천사 2009.08.07 893
52 숫자 삼에서 필요한말이 더 젊은오빠 2009.08.05 991
51 코리아 하면 떠오르는 것, 과연 김치일까? 늘벗 2009.08.04 988
50 셋의 숫자에 덧붙이는 글 젊은오빠 2009.08.01 1054
49 예수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삼의 숫자 젊은오빠 2009.07.31 1944
48 여기에 세개만 더 보탠다면.../예수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삼의 숫자 늘벗 2009.08.01 1935
47 [re] 여기에 세개만 더 보탠다면.../예수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삼의 숫자 젊은오빠 2009.08.01 2012
46 임권택 감독이 밝힌 ‘내가 성공한 감독으로 남은 이유’ 늘벗 2009.07.28 1106
45 데꼴로레스!! ★ 하계꾸르실료 교육자를 위한 기도 지향★ file 정순만 2009.07.24 1203
44 사천성당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쓰기 노트 봉헌식 늘벗 2009.07.21 1480
43 선서 file Ri Stephanus 2009.07.14 1329
42 여름휴가철 주요 피정지, 프로그램 안내 늘벗 2009.07.02 1237
41 교구 골든벨행사 중 file 젊은오빠 2009.06.30 1095
40 아름다운 유산 늘벗 2009.06.21 1068
39 전력투구하는 능력 늘벗 2009.06.18 1228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