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일 테지요.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 이니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하얀천사 2009.10.07 842
197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 하얀천사 2009.10.07 865
196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하얀천사 2009.10.06 933
195 좋은 인연으로 살려면 하얀천사 2009.10.06 856
194 9월 한달도 ... 하얀천사 2009.09.30 947
193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하얀천사 2009.09.30 931
192 소중한 만남 하얀천사 2009.09.30 858
191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하얀천사 2009.09.28 848
190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얀천사 2009.09.28 808
189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하얀천사 2009.09.26 850
188 참 풍경같은 좋은 사람 하얀천사 2009.09.26 872
187 삶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 하얀천사 2009.09.25 795
186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하얀천사 2009.09.25 755
185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하얀천사 2009.09.24 835
184 영혼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얀천사 2009.09.24 876
183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비친다 늘벗 2009.09.24 892
182 마음의 빈자리 하얀천사 2009.09.23 829
181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중에는 하얀천사 2009.09.23 845
180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하얀천사 2009.09.22 1095
»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하얀천사 2009.09.22 735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