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느낌 없는 책을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는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은 하나 마나.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엘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엘 갔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하얀천사 2009.10.07 842
197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 하얀천사 2009.10.07 865
196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하얀천사 2009.10.06 933
195 좋은 인연으로 살려면 하얀천사 2009.10.06 856
194 9월 한달도 ... 하얀천사 2009.09.30 947
193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하얀천사 2009.09.30 931
192 소중한 만남 하얀천사 2009.09.30 858
»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하얀천사 2009.09.28 848
190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얀천사 2009.09.28 808
189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하얀천사 2009.09.26 850
188 참 풍경같은 좋은 사람 하얀천사 2009.09.26 872
187 삶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 하얀천사 2009.09.25 795
186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하얀천사 2009.09.25 755
185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하얀천사 2009.09.24 835
184 영혼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얀천사 2009.09.24 876
183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비친다 늘벗 2009.09.24 892
182 마음의 빈자리 하얀천사 2009.09.23 829
181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중에는 하얀천사 2009.09.23 845
180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하얀천사 2009.09.22 1095
179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하얀천사 2009.09.22 735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