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 좋은 생각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하얀천사 2009.11.09 840
238 일곱 색깔의 하루 하얀천사 2009.11.06 829
237 고성이화공원묘원 위령성월미사및 순천,여수방문 file 젊은오빠 2009.11.05 1067
236 ♣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해 집니다 ♣ 하얀천사 2009.11.05 922
235 누구든지 항상 자신의 행복을 원합니다 하얀천사 2009.11.04 838
234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하얀천사 2009.11.03 852
233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하얀천사 2009.11.02 852
232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하얀천사 2009.10.31 865
231 아끼고 아낀 한 마디 하얀천사 2009.10.30 859
230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하얀천사 2009.10.29 906
229 하얀 종이위에 쓰고 싶은 것은 하얀천사 2009.10.29 950
228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하얀천사 2009.10.28 771
227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하얀천사 2009.10.28 884
226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얀천사 2009.10.27 902
225 그래도 사랑하라 하얀천사 2009.10.27 836
224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 주지 말고 하얀천사 2009.10.26 800
223 그대가 힘들때 마다 하얀천사 2009.10.26 866
222 삶이란 선물입니다 하얀천사 2009.10.22 781
221 가슴에 묻고 싶은 사랑이여 하얀천사 2009.10.22 868
220 천국의 은행 통장 젊은오빠 2009.10.21 865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40 Next
/ 40
미 사 시 간
요 일 오 전 오 후 저 녁
   
    19:30
10:30  
    19:30
10:30  
  18:00
주일 10:30 19:30

513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 산호동성당
전화 : 055-241-6748 , 팩 스 : 055-242-674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